원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감성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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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가 강원도인가 싶을 정도로 원주는 충청북도 여행지와도 가깝다. 원주 여행을 갔을 때도 딱, 여기만 둘러봐야지가 아니라 강원도 인기 여행지로 가는 길목에 있어서 잠시 들렀었는데 


내 착각이었던건지 은근 좋은 여행지가 많았고 매력적인 곳이었다. 무엇보다 박경리 작가님이 이곳에서 토지를 집필했다는 것도 의미있는 것 같다. 작가는 원주를 한반도의 중심이라고 생각하셨다고 한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무한도전 유재석도 다녀간 우리나라의 명소라는 소금산 출렁다리는 원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장소다. 초반 입장료는 무료였지만 현재는 유료화되어 만 7세 이상부터 3000원의 입장료가 있고 원주시민은 1000원이다. 



개방시간은 매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다. 소금산의 빼어난 경치와 함께 산행도 즐길 수 있어서 요즘 정말 핫한 여행지라서 원주 여행의 필수 코스다.




원주 허브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이고 월요일은 쉰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학생은 6000원, 어린이는 5000원으로 다소 입장료가 비싸지만 이국적이고 화려한 수목원 안에 낭만이 녹아있다. 



힐링과 데이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작나무길이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공간이다. 강원도 최초 식물 박물관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으며 귀엽고 깜찍한 돼지에 앵무새까지도 있어 이색체험공간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다. 




간현원주레일파크


오전 9시 30분 ~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레일바이크로 2인승은 38000원, 4인승은 48000원이다. 완만한 코스라서 사랑받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페달을 밟을 수 있을 정도로 내리막 코스가 많아 참 쉬운 레일바이크로 소문나 있다. 



소금산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등산 코스 다음에 이용하면 좋다. 터널도 지나고 타면서 소금산 풍경도 볼 수 있다. 터널마다 사랑터널, 고함터널, 소원터널 등 테마도 있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박경리 문학공원


공원 자체는 상시 개방이지만 이곳에 있는 전시관은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한다. 공휴일, 1월 1일, 명절, 넷째 월요일은 쉬는 날이고 공원과 전시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6년이나 집필하여 완성해낸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는 원주에서 무려 18년이나 머물며 4부와 5부를 집필한 장소다. 북카페와 문학의 집이 있는데 전시관에서는 소설을 집필할 때의 모습, 유품과 영상자료 등을 볼 수 있어 가을과 참 잘어울리는 원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이다. 


박경리 작가와 관련된 장소는 통영에도 있고 하동에도 있는데 원주에 있는 이곳이 가장 큰 것 같다.




행구수변공원


개방시간이 제한 없고, 입장료도 없는 이곳은 원주의 테마공원으로 낮에도 산책하기 좋으며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원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추천한다. 원주 혁신도시에 있는 공원인데 여름에는 야외 물놀이장도 운영한다. 



기후변화 홍보관도 함께 있으니 둘러보면 좋고 실내 전시관이라 비오거나 눈오는 겨울에도 찾아보면 좋은 장소다.데크로드가 있으니 호수를 따라 걷다보면 가을이라 그런지 감성 진하게 다가온다.




칠봉 유원지



여름철 물놀이 즐기기 좋은 여기지만 풍경이 아름답기 때문에 가을, 겨울에도 원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적합한 장소다. 운전을 하고 온다면 칠봉교를 목적지로 하고 오는 것이 더 좋다. 바로 옆에는 칠봉 다래숲이 있어 자연산 다래와 머루도 볼 수 있다. 



이곳이 핫한 이유는 원주에서도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기 때문인데 칠봉정을 찾으면 오른쪽으로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길을 따라 15분 정도 오르면 원주의 한반도 지형이 모습을 드러낸다. 여름과 가을, 겨울 풍경이 모두 끝내주는 장소니 놓치지 말도록 하자.





원주 역사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이고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 1월 1일, 명절은 휴관한다. 볼거리 가득하면서도 무료입장이라 환영할만한 여기는 실내건물과 야외의 전통가옥으로 이루어져 있다. 



박물관은 지루하고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옛날 소학교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공간도 있어 부모님과 함께 가보기 좋은 장소다. 박물관에는 최규하 대통령이 탔던 자동차도 있는데 이유는 최규하 대통령이 원주 출생이라고 한다.




황둔찐빵마을


이름도 참 재미있고 또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황둔찐빵마을을 원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추천한다. 이곳은 잘 알려지지 않아서 원주 숨겨진 여행지인데 찐빵이 워낙 맛있어서 외국으로 수출도 한다고 그런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찐방을 보고 맛볼 수 있으며 백련초, 옥수수, 흑미, 쑥, 고구마, 단호박 등을 이용해서 색감도 넘 예쁘다. 색깔별로 골고루 8개를 사면 가격은 5천원으로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니니 원주 맛집을 찾는다면 간식으로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학성동 벽화마을


원주역 한정거장 전에 있어서 대중 교통을 이용하여 여행온 사람들에 의해 알려지기 시작한 이곳은 삭막한 골목에 알록달록한 그림이 들어와 감성적인 장소가 되었다. 


벽화에는 이런저런 다양한 그림이 있고 모두 정감있게 다가온다. 특히 이곳에 만원짜리 벽화가 있는데 완전 입체적이라서 진짜 돈처럼 보일 정도다.





원주 미로시장


가장 마지막에 소개하는 곳이지만 사실 원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진짜 추천하는 곳은 여기다. 미로같은 골목, 그런 시장에서 싹튼 예술시장으로 감성이 폭발하는 장소이면서 원주 맛집들도 많은 장소다. 시장인데 시장의 느낌이 아닌, 감성과 예술이 조화를 이룬 원주 최고의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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