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국내여행
- 2020. 4. 25.
국토의 정중앙이라고 불리는 강원도 양구군은 휴전선과 맞닿아 있는 곳입니다. 서쪽으로는 강원도 화천군이 있고 아애로는 춘천시가 있으며 동쪽으로는 인제군과 고성군이 맞닿아 있습니다.
강원도 여행지 중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 양구군인데 사실 방문해보면 볼거리가 상당히 많으며 강원도 어느 지역보다 청정지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양구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는 파로호가 굉장히 핫합니다. 이외 강원도 양구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매일 09:00 - 18:00





강원도 양구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서 순위는 변동되더라도 1 ~ 3위에 계속해서 머무는 곳은 박수근 미술관입니다.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미술관으로 웅장하면서 규모도 매우 큽니다. 양구는 우리나라 국토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분지 지역으로 숲속 비밀기지와 같이 꾸며져 있는 박수근 미술관이 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작품을 남겼다는 박수근 화가는 1930 ~ 60년대에 활동하던 작가로 그의 작품 세계는 선하고 인간적이며 진실적입니다. 양구는 박수근 작가의 고향으로 미술관은 작가의 생가이면서 묘소가 있습니다. 미술작품만 보는 것이 아니라 파빌리온, 화강암 건물 등 무려 4개의 전시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어 볼거리가 많습니다. 다채로운 산책로와 사진찍기 좋은 곳이 많아 다녀오면 마음 따뜻한 당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박수근 마을, 박수근 미술관 산책로 풍경
매일 15:00 - 23:00





오전 9:00 ~ 오후 6:00






양구생태식물원은 고산지대의 한국고유 식물과 멸종위기 식물 등 소중한 국내 식물자원의 보유된 곳으로 남북한 생태계 복원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굉장히 의미있고 특별한 양구 여행지 관광지 추천장소입니다.
양구 생태식물원은 휴전선 인근 남한 최북단의 산 대암산 기슭에 자리한 곳으로 중부 이남지역과 다른 희귀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데요 식물원이 자리하고 있는 대암산에는 용늪이라는 습지도 있습니다. 이 용늪 습지는 우리나라가 람사르협약에 가입하면서 최초로 등록한 습지라서 또 가치가 높습니다. 생태식물원, DMZ야생동물생태관, DMZ야생화분재원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멸종 위기의 동식물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어 나이와 상관없이 유익하게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하절기(3월~10월) 매일 09:00 - 18:00



휴전선 바로아래에 위치한 펀치볼마을이 있는 양구통일관입니다. 이곳에서는 제4땅굴, 을지전망대, 전쟁기념관을 볼 수 있고 땅굴에서는 미니기차도 타실 수 있으며 전망대에 올라가면 기막힌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강원도 양구군은 워낙 먼곳이라서 당일치기보다는 1박 2일이 좋고 혹은 1박 2일이면 강원도 고성과 여행코스로 묶는 분들이 있습니다.
을지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에 양구통일관이 있고 양구 전쟁기념관이 있습니다. 여러 전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전쟁에 대해 아픈 역사과 끔찍한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곳 양구군. 일단은 양구 통일관에서 시작해서 을지전망대를 둘러보고 제 4땅굴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 관람은 신청을 미리해야하기 때문에 양구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계획을 세우신다면 위 두곳에 대한 정보부터 자세히 알아봐야 합니다.
매일 09:00 - 15:30




양구 가볼만한곳으로도 좋지만 강원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도 추천하고 싶은 곳은 을지 전망대입니다. 최전방이라고 불리는 곳이죠. 양구군에 있지만 을지전망대가 행정구역상 양구군과 인제군 접경지이므로 두 지역에 모두 뜰 수 있으니 양구군 을지전망대로 가셔야 합니다.
을지전망대로 가는 길은 두 개의 사단이 있어서 신분증도 반드시 필요하고 분단의 역사를 실감하면서 뭔가 기분이 묘해지는 곳입니다. 이곳은 군부대에 신고를 하고 허가를 받을 사람들만 들어올 수 있는 민간인 통제구역입니다. 입구에서 한 번 검문을 받아야하고 을지 전망대에 도착해서도 확인을 받고 장병들의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을지전망대에 마련되어 있는 전망대에 서면 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할 말을 잃게 됩니다. 하지만 이곳은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에요.
강원 양구군 해안면 해안서화로 35




위에서 양구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소개했던 양구 통일관과 함께 있습니다. 양구 전쟁기념관, 양구 통일관전시관은 같은 장소에 있으며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을 가려면 반드시 이곳을 먼저 방문해야 합니다. 이동하는 순서는
양구 전쟁기념관 구경 - 양구 통일관을 방문해서 제4땅굴, 을지전망대 입장권 구매 - 양구 통일관 관람 - 이후에 제 4땅굴과 을지전망대를 둘러보는 형태입니다. 이와 비슷한 형태로 관람하는 곳이 강원도 고성도 있고 강원도 철원도 있기 때문에 안보관광을 한 번이라도 다녀오셨던 분들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전쟁기념관의 규모는 작지만 전쟁에 대해 알 수 있고 한국전쟁에 쓰였던 것들도 전시되어 있어 마음이 아프기는 합니다. 잔혹했던 전쟁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고 통일에 대한 염원이 더욱 커지는 곳이라고 할 수 있어 양구군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으로도 추천해요.
강원 양구군 해안면 이현리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는 통일관, 전쟁기념관, 땅굴, 전망대가 있습니다. 통일관과 전쟁기념관은 무료로 둘러볼 수 있는 곳이며 통일관에서 땅굴과 전망대 티켓을 구매하게 됩니다. 패키지 입장권으로 제4땅굴 및 을지전망대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입장권을 사면 두곳을 모두 둘러볼 수 있으니 3000원의 입장료는 매우 저렴한 것입니다.
4땅굴은 북한의 새로운 침투 방법으로 모색되어 굴설된 땅굴로 1978년 제3땅굴이 발견된 지 12년 만인 1990년 3월 3일에 양구 동북쪽 26㎞ 지점 비무장지대 안에서 발견되었으며 군사분계선에서 1.2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규모는 높이와 폭이 각 1.7m, 깊이가 지하 145m이며, 총 길이는 2,052m로 육군 백두산 부대는 땅굴 발견 이후, 1992년 2월까지 37억 원을 들여 안보기념관과 기념탑을 세우고 갱도 및 갱내시설을 설치해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땅굴 내부에는 투명유리 덮개로 덮인 15인승 전동차가 운행되고 있어 앞서 발견된 1,2,3 땅굴에 비해 매우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전동차에는 방송시설과 좌석별 헤드폰을 부착해 안내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땅굴 내부에 화강암층을 통해 흘러내리는 비무장지대의 오염되지 않은 지하수를 마실 수 있는 기회도 있어 다른 땅굴에 비해 이색적인 강원도 양구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필수 여행코스입니다.
양구읍에서 서북쪽으로 37km 떨어진 천미산에 있는 천미계곡은 중부전선 최전방에 자리잡은 곳으로, 천미(天尾)는 '하늘 아래 첫 동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1988년 평화의 댐을 건설하면서 이 일대의 주민들이 모두 이주해 나갔습니다.
계곡이 자리한 지역은 수림이 울창한 고도 1,000m 이상의 고원지대로 계곡은 24km 이상 길게 뻗어 있는데, 걸쳐 있는 지역만도 장재터, 마가터, 재터, 선의터 등 6개 터에 이르니 상당히 긴 계곡입니다. 계곡을 따라 갖가지 기암괴석이 즐비하며 물이 풍부하고, 사람의 발길이 별로 닿지 않은 탓에 천혜의 절경을 간직하고 있어 여름휴가나 국내가족여행지 추천으로 소개가 자주 올라오고 있습니다.
매일 00:00 - 2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