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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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좋은 곳


통영은 다른 도시에 비해 크지도 않고 또 여행명소들이 가깝게 붙어 있어서 동선도 매우 짧습니다. 그래서 1박 2일 여행자들 중에서 뚜벅이 여행지도 많은 국내 1박2일여행지 추천 명소이기도 합니다. 


차를 가지고 여행한다면 하루에 5곳 이상을 방문할 수 있는 곳이 통영여행이고 또 중심지 쪽에 위치한 곳은 거리가 매우 가까워서 하루에 10곳을 방문해볼 수도 있답니다. 다녀온 곳 중에서 괜찮았던 곳, 그리고 명소라고 소문이 나 있던 곳을 들러보았는데요 진짜 괜찮았는지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여행코스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서호시장 원조 시락국

아마 통영 시락국이 알쓸신잡 통영편에도 나왔던 것 같은데요 시락국은 대표적인 통영 음식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시래깃국하고 비슷한 맛이 있습니다. 바다로 일을 나가던 사람들이 빠르게 먹을 수 있고 속이 편안한 음식을 찾다보니 통영의 대표음식이 되었다고 방송에서 본 것 같습니다. 맛은 일반 시래깃국하고 거의 비슷했습니다. 통영 시락국밥집이 많이 있는 곳은 서호시장이고 방송에 나왔던 원조시락국, 훈이시락국, 가마솥시락국집 등이 있습니다. 



저는 원조 시락국에서 먹었는데 요즘은 훈이시락국이 더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원조 시락국은 6000원이고 훈이시락국은 4500원이라고 합니다. 나오는 반찬들은 거의 비슷한 것 같구요. 통영 여행이라면 사람들이 한번쯤은 먹어보아야한다는 말이 있고 가격이 비싸지 않으니 먹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원조시락국은 서호시장 바로 입구에 있어서 시장의 비린내들이 많이 들어와요. 


가게 문을 계속 열어놓기 때문인데 저희 옆에서 먹던 여성분은 비린내가 심해서 먹을 수 없다며 몇 숟가락 먹고 그냥 나갔고, 저는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친구도 비린내가 심하다고 반정도만 먹고 남겼습니다. 음식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니고 시장 냄새가 들어오기 때문이었어요.



충무김밥

시락국밥과 함께 통영 맛집이라면 당연히 먹어야할 것이 충무김밥입니다. 전에도 먹었었는데 그다지 매력은 없다라고 생각했었고 그래도 이번 여행에서도 먹어보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하면서 검색을 엄청 많이 해서 찾아낸 곳이 엄마손 충무김밥입니다. 1박 2일 촬영지이기도 하더라구요. 충무김밥 기본은 1인 5500원이고 특미 김밥은 7000원이었어요. 



특미 김밥에는 반찬이 조금 더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충무김밥과 김치, 어묵, 오징어만 나오는 것은 기본이고, 특미 김밥은 김치, 어묵, 오징어, 홍합, 호래기까지 함께 나옵니다. 호래기는 위에 보이는 사진이고 작은 오징어 같은? 꼴뚜기인가 그런 종류였어요. 일단 방송에도 나왔던 엄마손 충무 김밥은 전에 먹었던 충무김밥보다 훨씬 맛있었고 호래기도 처음 먹어봤는데 하나도 안 남기고 먹었어요. 무엇보다 김치가 대박이었는데 꼭 우물에 담그어서 맛을 들인 것처럼 아삭하니 최고였답니다. 엄마손 충무 김밥은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손색이 없는 것 같아요.


통영 수산과학관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설날과 추석 휴관

입장료 :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또다른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유명한 달아전망대 바로 근처에 있는 곳인데 개인적으로는 달아전망대 전경보다 통영 수산과학관의 풍경이 더 멋졌습니다. 통영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풍경 좋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서 꼭 수산과학관 입장을 하지 않더라도 넓은 주차장에 무료 주차하고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저렴한 입장료를 주고 들어가면 바다의 생물을 볼 수 있는 수족관, 지구와 바다의 탄생과정 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남망산조각공원

입장료 주차료 무료

개방제한시간 없음


통영시민문화회관과 같은 공간에 있으므로 목적지는 남망산조각공원보다 통영시민문화회관으로 검색하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남망산조각공원으로 찍고 오면 주차장이 있는데 돈을 받고 또 계단을 한참 올라와야하기 때문에 시민문화회관으로 오는 것이 더 편합니다. 



가장 위에 사진이 올라가는 계단이고요 이 계단을 오를 때 뱀을 봐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니 시민문화회관쪽으로 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통영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고 조각은 많지 않지만 사진에 보이는 그런 조각들이 있습니다. 가장 위로 산책삼아 올라가면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어요. 총 소요시간은 30분 정도였습니다.


통영 강구안길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 중의 하나라는 통영은 바다와 나란히 걸을 수 있어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았고 밤에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통영 대교 야경도 보면서 걸어볼 수 있는 꽤 낭만적인 코스로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특히나 동피랑, 서피랑 마을 등 높은 곳에 올라가면 통영 강구안길이 한눈에 보이고 이 사진은 서피랑 마을과 남망산 조각공원에서 바라본 통영 강구안길입니다. 



강구안길을 걷다보면 서호시장, 통영 중앙시장 등을 만날 수 있고 거북선도 있습니다. 거북선은 3척이 있으며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700원으로 조선 군선 관람을 할 수 있고 케이블카나 수산과학관, 시립박물관 등 관람권 소지자는 2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국보 세병관

입장료 :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입장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동절기는 5시까지

통영의 다른 입장권을 보여주면 20% 할인될 수 있으니 다른 곳의 입장권을 버리지 말고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삼도수군통제영은 조선시대 유적지로 임진왜란 때 군사상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통제사의 본영이 있는 장소입니다. 생각보다 넓은 곳으로 이 안으로 들어가면 통제영지, 세병관, 망일루, 관아 등 다양한 장소를 살펴볼 수 있어요. 그 중에서도 유명한 곳이 세병관인데요 국보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임진왜랸이 끝나고 1603년 이순신 전공을 기리기 위해 세웠고 나중에는 삼도수군통제사영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봄날의 책

전혁림 미술

전혁림 미술

통영 봄날의 책방 전혁림미술관

운영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30분

월요일 휴무/화요일 휴무



봄날의 책방과 전혁림 미술관은 바로 옆에 딱 붙어 있는 곳으로 요즘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엄청나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봄날의 책방은 아주 작은 서점인데 건물이 무척 예뻐서 사진 찍기 좋고 월요일 화요일 휴무입니다. 문을 닫아도 건물 주변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꼭 외국의 작은 마을로 해외여행 온 것 같이 예뻤어요. 전혁림 미술관은 입장료가 5000원있는데 건물도 예쁘고 실내에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미술작품도 보고 감성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에요.



충렬사

입장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연중무휴

입장료 :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주차요금 : 1000원


통영에는 임진왜란,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적지가 많습니다. 가족여행 코스라면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충렬사도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크거나 볼거리가 다채로운 것은 아니지만 400년 전 이곳에서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또 희생된 분들을 우리가 잊지 않는 것도 여행에서 중요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차하고 충렬사로 가는 길도 예뻤고 가장 위로 올라가면 이순신 장군 영정이 있답니다.


통영 전통 중앙시장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어르신들과 가족 여행자들이 많이오는 중앙시장입니다. 주차는 시장 건너편에 주차장이 있었고 무료로 이용했습니다. 전에는 이곳에서 회를 사먹었는데 이번에는 여름이기도 해서 사먹지는 않고 시장 구경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회를 무척 좋아해서 이번에도 먹고 싶기는 했었고 또 중앙시장 회 가격이 엄청 저렴합니다. 시장을 들어가면 얼마에 무엇무엇을 주겠다며 약간 호객행위처럼 하는데 다른 곳보다는 시끄럽거나 불쾌하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물론 상차림 비용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회와 다른 해산물을 해서 2만원 ~ 3만원이면 2인이서 먹을 수 있답니다.



해저터널

입장료 : 없음

개방제한시간 없음


전에도 왔었던 곳이었고 그때 좀 별로라고 생각했었지만 입장료도 무료이고 하니 다시 와본 해저터널! 무언가 더 예뻐지고 깔끔해진 느낌이 들어서 추천해주고 싶은 장소입니다. 해저터널은 16개월에 걸쳐 만들어졌으며 1932년에 건립된 동양 최초의 바다밑 널입니다. 길이는 483m이기 때문에 왕복으로 걷다와도 괜찮고 특히 비오는 날 통영 가볼만한곳이라면 괜찮습니다. 여행자들이 아니더라도 통영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지나가는 모습,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모습 등을 보는 것도 분위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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