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여행 가볼만한곳 설리 해수욕장, 몽돌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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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행 가볼만한곳 설리 해수욕장, 두곡해수욕장


남해 여행 가볼만한곳 중에서 해수욕장 두곳을 소개합니다. 물론 남해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서 가장 좋은 해수욕장은 상주은모래비치랍니다. 그곳은 캠핑도 할 수 있고 해수욕장이 완전 넓지는 않지만 아담하니 딱 좋았어요. 


상주은모래비치만 보고 가기 아쉬운 분들이라면 남해 해수욕장 몇 곳을 더 찾아보실텐데요 여름이 아니라면 풍경은 엄청 달라집니다. 즉 실망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되겠죠. 





저는 남해 여행 가볼만한곳 중에서 해수욕장은 5곳 이상 돌았는데요

먼저는 송정 솔바람 해변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설리 해수욕장


이름이 참 예뻐서 남해 여행으로 찍어두었던 곳이었는데 여름이 지난 가을의 모습은 힘이 쭉 빠져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해수욕장도 엄청 찾더라구요.



여행 온 사람들도 없었습니다. 해변도 깨끗한 느낌이 전혀 없었구요. 그래서 이곳을 궁금해하고 갈까 말까 고민산다면 여름이 아니라면 꼭 찾아올 이유는 없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것이 설리 해수욕장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굉장히 좁죠? 가을이 되니 나뭇가지가 벌써 앙상하고 무척 쓸쓸한 느낌이 났습니다. 쓰레기들도 많이 버려져 있어서 느낌이 정말 별로였어요.



이곳에 사는 아이들인지, 아니면 남해 펜션에 묵고 있는 여행자들인지 아이 둘이 나와서 공놀이를 하고 있었어요. 설리 해수욕장에서 본 사람은 저 아이들이 전부입니다. 여름 남해 여행이라면 분명 인기가 많았을텐데 가을이라 그런지 삭막하고 좀 쓸쓸하네요. 



주변에는 펜션도 있고 식당, 그리고 저리 멀리 편의점도 하나 보입니다.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해변이 깨끗하지 않아서인지 찾아오는 사람들이 없었어요.



이것이 설리 해수욕장 풍경입니다. 이렇게 보면 꽤나 예쁩니다. 해수욕장이 폐장되어서인지 지금은 관리가 잘 안 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이 근처 어딘가에 대명리조트 남해가 2021년에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설리 해수욕장은 사계절 내내 사람이 더 많이 찾지 않을까 합니다. 저기 옆으로는 설리 방파제도 있으니 그곳까지 산책하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암튼 가을이나 겨울이라면 꼭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가까운 곳에 남해 여행 가볼만한곳으로 좋은 미조항이 있는데요 그곳이 이곳보다 좀 낫습니다. 그곳은 가보셔도 될 것 같아요.



몽돌 해수욕장


몽돌 해수욕장은 독일마을 지나 미국마을 지나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남해 몽돌 해수욕장이 상당히 많은데요 이곳은 몽돌 해변으로 남해군 남면 남면로 1103번길에 있는 곳입니다. 몽돌 해변이라하면 거제도가 유명하지만 남해에서도 가보고 싶어서 들러보았습니다. 



제가 남해 여행 가볼만한곳으로 이 두곳 해수욕장을 올리는 이유는 베스트 10으로 인기는 많이 없는 편이지만 이곳들이 어떤 풍경이고 가면 만족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분들이 도움을 받으셨으면 해서입니다.



어촌의 느낌이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눈여겨 보셔야할 점은 진짜 다른 곳은 방파제에 가면 낚시하는 분들이 많은데 여기는 없더라구요. 어쩌면 숨겨진 명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몽돌 해수욕장은 꽤 괜찮았는데요 그렇다고 굳이 여기를 보기 위해 방향을 트는 것보다 지나가는 길이라면 잠시 들러보는 것은 좋을 것 같습니다. 



남해 몽돌 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모래는 없고 저렇게 몽돌이 있어요. 둥근 해안이 무척 아름다워보입니다. 이곳은 남해 여행 가볼만한곳으로 괜찮아 보이나요?



설리 해수욕장에 비해서는 훨씬 낫습니다. 사람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였지만 풍경은 만족스러웠어요. 방파제에서 낚시를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사람이 1도 없다는 것이 의아합니다.



설리 해수욕장은 5분 만에 떠났지만 몽돌 해수욕장에서는 방파제 산책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보았습니다. 방파제에서 바라본 몽돌 해변의 모습인데요, 강원도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또 남해 여행만의 포근한 맛이 있는 것 같네요.



이곳 역시도 해수욕장이 폐장되었기에 사람이 없을 것 같고 여름에는 여행객들이 많을 것 같아요.



크기는 제각각이지만 동글동글한 몽돌이 가득입니다.



가을 햇살도 좋았고 높고 푸른 하늘도, 고요한 바다도 마음에 들었어요. 모래가 없어 캠핑하기는 힘들겠지만요 ㅎ




사람들이 없어서인지 몽돌 해수욕장에는 마을 주민들이 수확 후 말리고 있는 농산물이 있어요. 고추도 있고 깨도 있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랜 시간을 보내지는 않았지만 느낌이 따뜻한 것은 사실이었던 것 같아요. 남해 여행에서 해수욕장 1위는 당연히 상주은모래비치이고, 그다음은 미조항과 사촌해수욕장 혹은 여기 몽돌 해수욕장 정도를 둘러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필수코스는 상주은모래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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