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국내여행
- 2019. 4. 25.
당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찾아 떠나는 당진 여행코스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당진 역시도 큰 변화가 없는 곳이기에 여행 명소들은 해가 지나도 그대로 유지되는 편입니다. 수도권과 가깝기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 명소로도 젊은 연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지요.
최근에는 당진 부추탕수육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니 여행 중에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섬과 바다와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도비도 좌대낚시도 인기가 많으니 낚시 좋아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진 아미미술관
운영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료 :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폐교로 만들었지만 사진찍기 좋은 아담한 미술관. 비오는 날 방문해도 운치있기로 소문난 당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그 중 1위에 올라있다. 빈티지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 좋은 곳으로 잔디밭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다.
여름에는 수국 또한 예쁘기 때문에 여름 여행지로도 좋다. 주말 나들이, 주말 여행, 비오는 날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사계절 내내 예쁘지만 수국이 필 때랑 단풍이 드는 가을이 가장 아름답다.
왜목마을
서해인데도 불구하고 일출을 볼 수 있는 왜목마을은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장소이기에 당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로 방문해도 좋은 장소 중 하나이다. 조그마한 마을이지만 그래서 소박하면서도 서정적이라 좋다. 해변이 있어서 캠핑도 가능하고 낚시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갯벌체험, 나들이, 힐링, 낚시, 캠핑! 어떤 목적으로 방문해도 좋은 왜목마을이다.
장고항
장고항 역시도 작은 어촌 마을이지만 실제 장고항을 갔을 때 낚시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아서 놀랐다. 방파제를 따라 텐트를 치고 1박 2일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그곳에서 삼겹살을 구워먹거나 회를 떠와서 먹거나 라면을 먹거나 혹은 낚시 후 그것을 넣어 요리해 먹는 사람들도 많다.
당진 가볼만한곳 중에서 좀 조용하면서 낚시와 사색, 캠핑이 가능한 곳을 찾는다면 장고항을 들러보도록 하자. 일몰을 보기 위해 드라이브 코스로 찾아가도 좋다.
삽교호 함상공원
운영시간 : 매일 오전 9시 ~ 오후 7시 30분까지
입장료 : 성인 6000원 소인 5000원
그외 4D 영상관, 행글라이더 상품이 있으며
입장료와 패키지로 구매하면 13000원으로 저렴함.
처음 보는 군함에 아이도 어른도 입이 쩍 벌어진다는 함상공원. 아이가 있는 가족여행자들에게 특히나 인기가 많은 당진 가볼만한곳이다. 아이들은 굉장히 재미있어 하고, 어른들은 추억이 떠오르는 그런 장소라고 할까.
한진포구
당진 낚시할만한곳으로 유명한 곳이 바로 한진포구이다. 꽃게도 있고 횟집, 시장, 항구 있을 것은 다 있는 곳으로 해루질도 가능하다. 깨끗하면서도 편안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도 있다는 한진포구.
오래 전 이곳은 삼국시대에 당나라와 해상 무역을 하던 거점이었고 1960년대까지만 해도 인천을 오가는 여객선이 있던 꽤 크고 컸던 포구였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타면 송악 IC에서 딱 3분거리이다. 일출, 일몰을 다 볼 수 있고 낚시도 할 수 있어 수도권에서 하룻밤 뚝딱 다녀가는 사람들이 많은 당진 가볼만한 곳이다.
삽교호 놀이동산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
이용요금 : 중학생 이상 1기종 4500원/ 초등학생 1기종 3500원
대관람차 대인 6000원
대관람차 소인 4000원
놀이기구가 있는 삽교호 놀이동산에서는 대관람차 딱 하나만 타도 된다. 대관람차는 일반 놀이공원보다 큰 편이다. 진짜 대(大) 관람차라고 해야하나. 이것을 타고 오르면 삽교호 일대와 서해바다까지 볼 수 있어 풍경이 그만이다. 왕추천한다.
합덕성당
충청도 최초의 성당이라는 합덕 성장. 솔뫼성지에서 가까운 곳이기는 하나 걷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니 차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1929년에 신축되었으며 고딕양식이다.
아산의 공세리 성당과 함께 충청도에 최초로 세워진 성당이라 의미가 있다. 성당 내부에 들어가 잠시 기도를 할 수 있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 나를 돌아보는 여행지가 될 수 있다.
삼선산 수목원
월요일 휴무(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운영)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원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당진 여행지, 부부나 커플끼리도 방문하기 좋은 당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은 삼선산 수목원이다. 카페와 어린이 놀이터도 있다. 시원한 숲길과 분수가 있어 한여름 방문해도 더위를 피해갈 수 있으며 연못의 잉어와 오리는 아이들의 눈을 더 즐겁게 해준다. 온실이 있어 겨울 여행지로도 좋고, 예쁜꽃과 야생화가 많아 힐링하기 좋은 공간이다.
당진 안국사지
당진과 서산은 충청남도이지만 수도권에 가까워 당일치기로 여행오기 적합한 장소이다. 안국사지는 당진에 속하지만 사실은 서산쪽에 가깝다. 창건이 언제 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불상이나 탑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그 규모가 크고 고려시대 충청도 지역에서 꽤나 영양력이 있었던 사찰로 추정되고 있다. 안국사지에는 보물 100호로 지정된 삼존불 입상을 볼 수 있는데 비현실적으로 큰 것이 고려시대의 전형적인 불상이다. 보면 볼수록 은근 귀여운 매력이 있다.
솔뫼성지
천주교 신자들에게는 한국의 베들레헴과 같은 곳으로 당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중에서 인기가 많은 장소 중의 하나다. 충청남도 당진의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 솔뫼는 소나무로 이루어진 산, 즉 송산을 말한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곳을 방문했었고 그를 기념하기 위해 교황의 벽화도 그려져 있다.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이면서 바닷물이 육지로 들어와 포구를 만들었기에 배들이 드나들기 쉬웠다. 덕분에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기 쉬웠던 이곳에 서양의 신앙이 처음 전파될 수 있었던 것. 봄이면 유채꽃이 아름다운 곳이지만 꼭 봄이 아니더라도,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방문해보면 의미 깊은 곳이다. 여행코스를 잘 짜서 방문하도록 하자.